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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y the Course 🌿

흔들렸다. 그래도 버텼다. 그 기록들.

시장은 매년 흔들립니다. 금리 인상, 전쟁, 인플레이션, 환율 폭등, 반도체 위기 — 뉴스 헤드라인은 언제나 공포를 팝니다. 그 공포 앞에서 매도 버튼을 누르지 않고, 자동이체를 멈추지 않고, 오히려 더 사들였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.

이 섹션은 그 순간들의 날것의 기록입니다. 잘 짜인 이론이 아니라, 계좌가 녹아내리는 걸 보면서도 버텼던 이유와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솔직하게 써 내려갑니다.

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'무엇을 살지'가 아니라 '언제 팔지 않을지'입니다. 이 글들이 폭락장 한가운데서 흔들리고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닻이 되기를 바랍니다.

22개의 기록

2026.08.02

[거시경제 생존기 1장] 한국의 저성장에 베팅했지만, 시장은 내 순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

한국은 미국보다 먼저 저성장에 진입하고 금리도 먼저 내려갈 것이라 믿었습니다. 그러나 목적지를 맞히는 것과 그곳까지 살아남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습니다.

#거시경제생존기 #투자철학 #채권투자 #금리 #듀레이션
2026.08.02

[거시경제 생존기 프롤로그]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자산이 나를 가장 불안하게 만들었다

주식이 하락하는 것은 견딜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나를 지켜줄 것이라 믿었던 채권마저 무너졌을 때, 안전자산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안전하다고 부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.

#거시경제생존기 #투자철학 #자산배분 #채권투자
2026.07.18

레버리지 투자의 본질: 기계적 퀀트의 거울과 개인의 해답

삼성전자·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계기로, 일일 재설정과 변동성 끌림을 8가지 시뮬레이션으로 살펴봅니다.

#투자철학 #레버리지 #TQQQ #자산배분 #단일종목레버리지
2026.07.15

돈 그릇이라는 은유를 넘어: 왜 우리는 '돈 근육'을 단련해야 하는가

흔히 성공학에서 말하는 '돈 그릇'이라는 정적인 족쇄를 부수고, 매일 찢어지고 회복하며 성장하는 '돈 근육(Money Muscle)'의 능동적 패러다임을 제안합니다.

#투자철학 #마인드셋 #돈근육 #성장
2026.07.11

룰 오브 40과 60 -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보는 점검법

시장이 흔들릴 때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객관적인 지표에 기대는 것입니다. Rule of 40과 Rule of 60이 폭락장 속에서 어떻게 멘탈의 닻이 되어주는지 기록합니다.

#투자철학 #성장주 #RuleOf40 #RuleOf60 #멘탈관리
2026.07.10

스페이스X의 2,300조 원짜리 해자는 로켓이 아니라 '사람'이다

일론 머스크의 우주 정복 내러티브 뒤에는 불가능을 현실로 번역해 낸 천재 엔지니어들이 있었다. 우리가 쫓아야 할 진짜 가치는 단순한 발사체가 아닌 압도적인 '인재 밀도'에 있다.

#투자철학 #기업분석 #인물 #스페이스X
2026.07.05

[투자 진화론 99장] 에필로그: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나를 다스리는 시스템이다

시장을 예측하려던 오만함을 버리고, 흔들리지 않는 생존 시스템을 설계하다. 2부 '거시경제 생존기'로의 초대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에필로그 #마인드셋
2026.07.05

[투자 진화론 10장] 진화는 계속된다: 나만의 3-Core 생존 포트폴리오 구축하기

'궁극의 정답'은 없다. 인간의 나약함을 방어하기 위해 나만의 '진화형 코어'를 조립하다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자산배분 #팩터투자 #생존전략
2026.07.04

[투자 진화론 9장] 시장 쏠림에 대응하는 모멘텀 전략: SPMO

2023년 이후의 극단적 쏠림장에서 방어 전략의 한계를 돌아보고, 추세를 규칙으로 추종하는 SPMO를 살펴봅니다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자산배분 #SPMO #모멘텀 #빅테크
2026.07.04

[투자 진화론 8장] 공포를 먹고 자라는 방패: SCHD의 탄생

SCHD가 추종하는 배당 지수의 편입 규칙, 실제 운용 이력, 백테스트와 실적의 차이를 살펴본다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자산배분 #SCHD #가치투자 #배당
2026.07.04

[투자 진화론 7장] 광기의 함정과 인간의 멘탈, 그리고 스마트 베타의 탄생

연이은 닷컴 버블과 금융위기의 지옥. 기계의 맹목성 앞에서 인간의 멘탈은 산산조각 났다.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보완재, 스마트 베타의 등장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자산배분 #스마트베타 #닷컴버블 #금융위기
2026.07.03

[투자 진화론 6장] 탐욕에 올라타다: 모멘텀(Momentum)의 발견

인간의 탐욕이 추세의 연료가 되다. 마크 카하트의 모멘텀 팩터 발견과 포트폴리오의 마지막 창(SPMO)을 손에 얻다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자산배분 #모멘텀 #FOMO
2026.07.03

[투자 진화론 5장] 혁신의 바코드: 모든 무기를 담아낼 거대한 그릇, ETF

1993년 SPY의 탄생. 복잡한 팩터 전략들을 개인 투자자에게 직배송해 준 '고속도로'가 뚫리다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자산배분 #ETF
2026.07.02

[투자 진화론 4장] 공포를 역이용하다: 가치(Value) 팩터의 발견

대중의 공포와 패닉 셀링 속에서 관찰된 가치 프리미엄을 살펴보다. 파마-프렌치 3요인 모델과 스마트 베타의 탄생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자산배분
2026.07.02

[투자 진화론 3장]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: 블랙 먼데이와 행동재무학

효율적 시장 가설의 강한 해석과 1987년 블랙 먼데이를 함께 살펴보며, 가격 형성에서 정보와 투자 심리가 맡는 역할을 생각합니다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행동재무학
2026.07.01

[투자 진화론 2장] 월스트리트의 이단아: 나의 무지를 방어할 최초의 무기, 인덱스 펀드

분산 투자 이론이 개인이 살 수 있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로 구현된 과정과 존 보글의 역할을 살펴본다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 #인덱스펀드
2026.07.01

[투자 진화론 1장] 투자는 예술이 아니라 과학이다: 위대한 깨달음

1950년대 도박판이던 월스트리트에 수학과 통계를 가져온 두 천재 학자, 마코위츠와 샤프. 예측을 포기하고 시장 전체를 사게 만든 철학적 뿌리.

#투자진화론 #투자철학
2026.06.30

[투자 진화론 프롤로그] 11년 수익률 0% 경험에서 다시 세운 생존 원칙

단순한 인덱스 투자를 넘어선 생존을 위한 투자의 진화 과정. 2010년 오만한 실패부터 2020년대 빅테크 광기까지, 우리에게 무기가 필요한 이유.

#투자진화론 #보글헤드 #투자철학
2026.06.29

알파벳과 바퀴에 비견되는 위대한 발명: 존보글은 인덱스 펀드를 어떻게 탄생시켰는가

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사무엘슨이 알파벳과 바퀴에 비견했던 인덱스 펀드의 탄생 비화. 존 보글은 왜 거부가 되기를 포기하고 평범한 투자자들의 영웅이 되었을까?

#투자철학 #인덱스펀드 #인물
2024.11.20

워렌 버핏, 또 1조를 내놨다 — 그리고 나는 반성했다

2024년 11월, 버핏 할아버지가 또 1.1조를 기부했다는 뉴스를 봤다. 그 순간 나는 내 계좌 수익률을 확인하고 있었다.

#기부 #인물
2022.12.20

왜 공부하게 됐지? 공부가 왜 필요하지? Educate yourself

2022년 12월, 시장에 두들겨 맞으며 미친 듯이 적어 내려갔던 거시경제 개념들. 나는 왜 이렇게까지 공부해야 했을까?

#마인드셋 #거시경제 #기록
2022.10.31

2022년 10월, 그 폭락장에서 나는 왜 버텼는가

인플레이션 8%, 3연속 자이언트 스텝. 계좌가 녹아내리던 2022년 10월, 나를 버티게 한 건 지식이 아니라 나의 '무지'를 인정하는 것이었다.

#마인드셋 #하락장 #통찰